임산부 시절을 떠올리면 고개를 젓는 아내, 그 이유가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입니다.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뜻하며,임산부를 배려하고 축하하는 날입니다. 임신과 출산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05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습니다.”출근할 때에 정장을 주로 입는다. 이것이 습관이 돼서 주말에도 간단하게라도 복장을 갖춰 입… 기사 더보기

완도 붉가시나무, 나라와 백성을 어떻게 구했나

붉가시나무, 비밀병기 대장군전을 만들다 “진격하라! 한 치도 물러서지 말라!”, “발포하라!” 사극 불멸의 이순신에서 조선 수군이 왜군 함대를 명중시키면서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극 중에서 조선 수군이 발사한 대장군전이 왜군 함선에 날아들자 혼비백산 흩어지는 모습이 통쾌하다. 왜군의 장계에 ‘조선군은 통나무를 뽑… 기사 더보기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숯 굽는 장인

일반적으로 참나무 숯이 대접받는 것은 숯 굽는 데 최상급으로 여기는 가시나무가 없기 때문. 강원도에서는 참나무로 굽는 숯을 ‘참숯’이라 여긴다. 그러나 전남 완도에서는 붉가시나무로 만든 숯이라야만 ‘참숯’ 대접을 받는다. 대대로 숯을 굽는 장인이 있다. 전남 완도군 군외면 대야1구에 사는 정무삼씨가 그 주인공. … 기사 더보기

엄마가 넘어지는 순간, 내가 목격하고 놀란 사실

막 해가 넘어가려는 바다는 눈부신 광채를 내며 빛났다. 태양은 피를 토하듯 붉은빛을 바다에 쏟아내고 검푸른 바닷물 속으로 자맥질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사위는 고요했다. 철 지난 해변가에서 장난질을 치던 아이들도 부모들의 손에 이끌려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었고 나들이객들도 해변을 빠져나가고 있었다.해가 사라… 기사 더보기

[영상] 연휴 잊은 농촌, 벼베기 한창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벼베기가 시작됐다. 연휴 첫날인 9일 전북 완주 구이면에서는 벼베기에 나서는 콤바인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특히, 농부들은 콤바인 작업을 위해 논 주위 벼를 베면서 땀을 흘리고 있다. 여름 더위가 다시 시작된 듯 한낮 기온이 30도에 이를 정도로 수확 현장은 뜨… 기사 더보기

2021 한길문고 출간작가 출판기념회

한글날(10월9일), 한길문고 문화마당에 ‘2021 출간작가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 정국의 위기를 문학으로 꽃피운 뜻깊은 자리였다. 작은 지역서점에서 신인작가 배출과 출판기념을 연속해서 행사하는 곳은 아마도 없을 듯하다. 그 속에 나도 서 있었으니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사전행사로 … 기사 더보기

“이 수첩에 있어요, 돈과 바꾼 나의 시간이…”

1983년 8월 31일. 기름때가 스미고 스민 작업 노트 한편엔 아들이 태어난 날짜가 적혀 있다. 그날도 기어이 일했다. 돈을 벌어야 가족이 먹고살지 않겠나. 아내도 당연하게, 오히려 일할 수 있음을 감사히 여겼다.”이 낡은 수첩엔, 내 삶이 깃들어 있어요. 돈과 바꾼 소중한 나의 시간이…” 이름은 강철(63). 철공 일을 하… 기사 더보기

참치 하나로 만드는 밥도둑 반찬, 이거 대박이네요

통장은 가벼워지고, 몸은 무거워지고 생활비 통장에 빨간 불이 켜졌다. 월급을 받으려면 아직 한참이나 남았는데 잔액이 초라하다. 월급 통장에 도둑이라도 들었나 싶어 거래 내역을 확인해본다. 치킨 – 1만8000원떡볶이 – 1만9000원마라탕 – 2만3000원편의점 – 9800원 등등행복했던 기억들이 되살아나는 것 보니 의심할 여… 기사 더보기

정신질환자도 아픈 ‘사람’입니다

최근 들어 언론보도에 이런 내용이 많이 보인다.”사기·횡령·위조 등의 지능범죄 저지르고 수사 과정에서 정신 장애 호소…””정신질환자의 약 30%가 강력범죄자””때마다 반복되는 정신질환자 범죄 이유…?”우리 사회가 정신질환자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내용들이다. 안 좋은 프레임을 씌우니 사회가 그들을 안 좋게 … 기사 더보기

나, 70대 후반 이숙자… 어제 출판기념회 했습니다

한글날이었던 10월 9일 오후 4시, 한길문고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11명의 출간 작가 출판 기념 회가 열렸다. 비록 출판사 출간은 아니지만 책을 낸다는 것은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내겐 두 번째 책을 출간하고 잊을 수 없는 감동스러운 날이다. 70대를 넘기면서 어쩌다 만난 ‘글 친구’와 빛나는 일상… 기사 더보기